'경이로운소문' 악귀 이홍내 죽음엔딩 충격, 죽음후 부활 예고 [어제TV]

유경상 2021. 1. 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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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이홍내의 죽음엔딩이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죽어도 죽지 않는 부활이 예고됐다.

1월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3회(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은 죽음을 맞았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도하나(김세정 분)가 "더 악한 인간에게 옮겨갔을 거다"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지청신이 신명휘의 병실에 찾아간 뒤 신명휘의 눈빛이 변한 모습이 그려져 악귀 지청신이 신명휘에게 빙의될 것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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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이홍내의 죽음엔딩이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죽어도 죽지 않는 부활이 예고됐다.

1월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3회(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은 죽음을 맞았다.

지청신은 살인을 거듭하며 악귀로 진화해 나갔고, 급기야 자신이 처음 “아버지”라고 불렀던 보육원 원장을 살해하고 그 영혼을 먹으며 카운터즈가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4단계 악귀가 됐다. 4단계 악귀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능력까지 갖춘 완전체. 4단계 악귀는 카운터즈가 결계를 치고 그 안으로 융의 땅을 불러야 소환할 수 있었다.

소문(조병규 분)은 지청신에게 잡혀 있는 부모의 영혼을 구학기 위해 융의 땅을 부르는 연습을 했고, 그 사이 가모탁(유준상 분)은 연인 김정영(최윤영 분)을 살해한 범인을 잡았다. 대선후보 신명휘(최광일 분)는 7년 전 김영임 살인이 들통 나자 정치적인 음해로 몰아가려 했지만 조태신(이도엽 분)이 결정적인 증거를 지니고 있었다.

김영임 시신에서 나온 DNA는 손톱 밑에서 나온 신명휘의 것과 옷에서 나온 노항규(김승훈 분)의 것 두 가지. 조태신은 신명휘에게 7년 전 김영임에게 반려견을 맡겼던 친구가 펫캠을 통해 촬영한 영상을 들이밀었고, 그 영상 안에는 신명휘가 김영임을 살해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김영임을 살해한 범인은 신명휘였고, 노항규는 시신을 유기했던 것.

신명휘는 제 얼굴까지 찍힌 영상을 보고 망연자실했고, 조태신은 신명휘에게 “저는 인생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시장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실지 매우 궁금하다”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같은 시각 카운터즈는 보육원에서 지청신을 잡았고, 소문이 지청신을 소환하려 했지만 보육원 아이 하나가 소문의 다리를 붙잡고 지청신을 구하려 했다.

지청신은 그 틈을 타서 기어가 총을 꺼냈고 “잘 봐. 네 부모가 어떻게 되는지”라며 제 머리에 총을 쐈다. 소문은 “안 돼!”라고 절규했다. 동시에 TV 뉴스에서는 대선후보 신명휘 시장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청신과 신명휘가 동시에 죽음위기에 놓인 것.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도하나(김세정 분)가 “더 악한 인간에게 옮겨갔을 거다”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지청신이 신명휘의 병실에 찾아간 뒤 신명휘의 눈빛이 변한 모습이 그려져 악귀 지청신이 신명휘에게 빙의될 것을 짐작하게 했다. 연쇄살인범 지청신과 그런 지청신에게 살인을 사주해 온 대선후보 신명휘가 한 몸으로 더한 악행을 예고했다.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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