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토끼 똥·땔감 줍는 이대호X김태균에 "연봉이 얼만데.."(정글의 법칙)

서유나 2021. 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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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생존훈련지에 와 토끼 똥과 땔감을 줍는 신세가 된 고액 연봉러 이대호, 김태균을 걱정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법') 434회에서는 인생 제2막을 위해 병만족으로서 특별 생존 전지훈련에 도전한 야구선수 이대호, 김태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호, 김태균은 생존훈련지에 도착하자마자 김병만으로부터 토끼 똥과 땔감을 줍는 미션을 받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두 손 가득 토끼 똥과 땔감을 들고 전지훈련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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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재가 생존훈련지에 와 토끼 똥과 땔감을 줍는 신세가 된 고액 연봉러 이대호, 김태균을 걱정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법') 434회에서는 인생 제2막을 위해 병만족으로서 특별 생존 전지훈련에 도전한 야구선수 이대호, 김태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호, 김태균은 생존훈련지에 도착하자마자 김병만으로부터 토끼 똥과 땔감을 줍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잘나가던 야구선수 신분을 잠시 뒤로 한 두 사람은 토끼 똥이 얼마나 잘 말랐나 논의하며 이곳저곳을 누볐다. 두 사람은 왜 덜 마른 검은색 토끼 똥을 줍냐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두 손 가득 토끼 똥과 땔감을 들고 전지훈련지로 돌아왔다.

한편 이제 막 도착해 이런 두 사람의 신세를 목격한 허재는 "대스타들을 나무 해오라고 하면 되겠냐. 연봉이 얼만데 나무 해오라고 하냐"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태균, 이대호는 이후로도 돌집을 짓기 위한 철망, 스티로폼, 장화 등을 열심히 주우러 다니며 여러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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