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샤인마스켓·와인까지"..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배지윤 기자 2021. 1. 1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추석 고객들에게 인기를 끈 상품을 포함해 1200여개 품목의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추석 귀성을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정육·와인·청과 선물세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변화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들이 최고의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보강하고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신 선물 트렌드 반영한 1200개 품목 준비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추석 고객들에게 인기를 끈 상품을 포함해 1200여개 품목의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레스티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은 Δ1++등급 중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인 'L-NO.9 세트'(100세트 한정·6.5㎏) Δ'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2.7㎏·10미) Δ5대 샤또의 빈티지 와인 '샤또 라파트 로췰드 2000년'(3병 한정) Δ'로렌조 올리브 오일&말레티레냐니 파밀리아 50년산 발사믹 세트'(각 500㎖·250㎖) 등이 있다.

정육·청과·주류 상품 보강에도 힘썼다. 지난해 추석 롯데백화점의 정육·청과·주류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각 10.5%·12.1%·19.0% 성장했기 때문이다.

한우 물량은 30% 이상 확대했다. 1~2인 가구 증가와 집밥 트렌드에 맞춘 한끼 분량 소포장 품목도 기존 6품목에서 13품목으로 크게 늘렸다.

지난해 추석 매출이 40% 가량 증가한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물량도 50% 이상 확대했다. 정육 대표품목으로는 Δ화식한우 로얄 세트(2.0㎏) Δ울릉칡소 특선 세트(2.0㎏)Δ한끼 한우 특선(2.4㎏) Δ호주 타지마 와규 특선 세트(2.4㎏) 등이 있다.

청과 세트로는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인 샤인머스캣·제주만감류 혼합세트 8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품목으로 Δ프리미엄 샤인 4종 혼합세트(샤인머스캣2입·한라봉/사과 각 4입·배 3입) Δ프레가 샤인·만감류 혼합세트(샤인머스캣·한라봉·레드향 각 3입) 등이 있다.

홈술·홈파티족을 겨냥해 희소성이 높은 와인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와인 2종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디아이와이(DIY)' 와인 세트도 준비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추석 귀성을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정육·와인·청과 선물세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변화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들이 최고의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보강하고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