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7일,일)..전날보다 3~5도 더 떨어지고 강풍

1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대교 아래 형산강 대부분이 북극 한파에 얼어붙었다. 평소 물을 좋아하는 갈매기들도 강물에 들어가지 않고 얼음판 위에 앉아있다. 2021.1.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3~5도 더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울릉도·독도는 대설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렸다.

아침최저기온은 -12~-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봉화 -12도, 의성·청송·영양·예천 -11도, 군위·안동·영주 -10도, 김천·문경 -9도, 영천·고령·성주·상주 -8도, 경산·청도·칠곡·구미·영덕·경주 -7도, 대구·울진 -6도, 포항 -5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영주·봉화 -2도, 울진·포항 3도의 분포를 보이며 나머지 지역은 0도~2도까지 오르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파도의 높이는 앞바다는 0.5~2m, 먼바다는 1.5~4m 까지 일겠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