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온라인으로 열린 '뉴질랜드 K팝 콘테스트'

YTN 2021. 1. 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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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로즈 테레키아 / 케이팝 콘테스트 우승자 :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라이브 공연도 해서 뉴질랜드인들과 함께 케이팝과 마오리어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주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은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케이팝 콘테스트를 열어 현지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 케이팝 콘테스트에는 댄스 부분 19개 팀과 보컬 부문 11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실력을 뽐냈는데요.

전문가 등을 포함한 6명의 심사위원과 SNS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관객들의 심사도 같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Psycho'를 뉴질랜드 원주민 언어인 마오리어로 부른 테일러 로즈 테레키아가 원주민 문화와 한국 문화의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즈는 마오리인에게 케이팝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케이팝 팬들에게는 마오리어를 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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