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국무부 부장관에 웬디 셔먼 공식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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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예상대로 국무부 2인자 지위인 부장관으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공식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셔먼 지명자는 이란 핵협상의 주역이자,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대북정책조정관을 맡았던 한반도 전문가다.
셔먼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2000~2001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에 핵심적으로 관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한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유럽담당 차관보를 국무부 3인자에 해당하는 정무차관에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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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예상대로 국무부 2인자 지위인 부장관으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공식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셔먼 지명자는 이란 핵협상의 주역이자,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대북정책조정관을 맡았던 한반도 전문가다.
셔먼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2000~2001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에 핵심적으로 관여했다. 그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이 2000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을 면담할 때 수행하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한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유럽담당 차관보를 국무부 3인자에 해당하는 정무차관에 지명했다. 이로서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여성이 국무부의 2인자와 3인자를 모두 차지하게 됐다. 앞서 언론들은 두 사람이 이 자리에 지명될 것이라고 보도해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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