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태균·이대호, 야생에 도전장→정유인·나태주 빛난 '케미' [종합]

최혜진 기자 2021. 1. 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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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제주생존전지훈련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제주생존전지훈련에 도전한 김태균, 나태준, 이대호, 이동국, 이초희, 정유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인은 나태주와의 '케미'를 발산했다.

정유인과 나태주는 나무에 걸린 탱자를 발견하고 본격 '먹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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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이대호 / 사진=SBS 정글의 법칙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정글의 법칙' 제주생존전지훈련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제주생존전지훈련에 도전한 김태균, 나태준, 이대호, 이동국, 이초희, 정유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균, 이대호는 '정글의 법칙'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태균은 "은퇴할 날이 점점 다가온다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좀 괜찮을 때, 좋을 때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이글스라는 보호막이 없어지고 야생에 던져진 기분이다. 그래서 진짜 야생에 가서 잘할 수 있는지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정글은 뭐든지 준비해야 하는 곳"이라며 "선수 생활 2막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유인 나태주 / 사진=SBS 정글의 법칙


정글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은 가장 먼저 훈련입소 안내문 찾기에 나섰다. 이초희는 안내문이 아닌 도토리와 게를 발견하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정유인은 나태주와의 '케미'를 발산했다. 정유인과 나태주는 나무에 걸린 탱자를 발견하고 본격 '먹방'을 이어갔다.

나태주는 탱자를 먹다 순식간에 씨를 뱉어내는 정유인을 목격했다. 이에 웃음이 터진 그는 "이 나간 거 아니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한 나태주는 탱자를 얻은 기쁨을 춤으로 표현했다. 정유인은 나태주의 춤을 보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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