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승리확률 0.9%' 역전의 명수 OKC 기록으로 보는 1월 16일 NBA

조태희 입력 2021. 1. 16.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점프볼은 매일 NBA 경기에서 있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1월 16일(이하 한국 시간)에는 보스턴, 클리블랜드,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레이커스, 클리퍼스가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제임스는 시즌 시작 후 14경기 연속 1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4경기는 역대 최다 연속 기록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점프볼은 매일 NBA 경기에서 있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1월 16일(이하 한국 시간)에는 보스턴, 클리블랜드,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레이커스, 클리퍼스가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0.9%의 확률을 뚫고 역전 승리에 성공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선봉에 나서서 클러치를 지배한 것이 주요했다. 그밖에 클리블랜드 안드레 드러먼드의 압도적인 보드장악력과 빛나는 활약에도 자유투에 고개 숙인 MVP 아데토쿤보가 있다.

“클러치를 지배한 알렉산더 대왕”(오클라호마시티vs시카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본인의 커리어하이 33득점에 10어시스트를 보태며 연장접전 끝에 시카고 불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종료 1분 56초전에 10점 차 뒤지고 있던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가며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5시즌동안 경기종료 1분 56초 전에 10점 차 이상 리드를 잡은 팀이 승리할 확률은 99.1%다. 즉, 오클라호마시티는 0.9%의 확률을 뚫고 이날 승리했다. 직전 승리 팀은 새크라멘토다.(2020/ 1/ 27 vs 미네소타 133-129)

▶잭 라빈은 또 다시 마이클 조던 소환을 준비하고 있다. 라빈은 1996년 11월 조던 이후로 4경기 연속 30+득점, 50+%야투율을 기록한 시카고 선수가 되었다. 만약 라빈이 17일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이러한 퍼포먼스 행진을 유지한다면 이 부문에서 5경기 연속으로 펼쳤던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잭 라빈의 지난 4경기 일지+
7일 vs 새크라멘토 32득점/야투율 54.2%
9일 vs 레이커스 38득점/야투율 63.6%
11일 vs 클리퍼스 45득점/야투율 57.7%
16일 vs 오클라호마시티 35득점/야투율 57.9%

“드러먼드의 무력시위”(클리블랜드vs뉴욕)

▶안드레 드러먼드가 엄청난 보드장악력을 바탕으로 33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드러먼드는 커리어하이 득점 갱신과 동시에 2003-2004시즌 카를로스 부저 이후로 6206일만에 30-20을 기록한 클리블랜드 선수가 되었다. (직전 기록 : 2004/1/20 vs시애틀 카를로스부저 32득점 20리바운드)

▶드러먼드는 전반에만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11월 24일 르브론 제임스(후반 21득점 12리바운드) 이후로 경기 절반 동안에 2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동시에 이 기록은 드러먼드의 커리어(2013-2021) 중 첫 번째 기록이다.

▶드러먼드는 이날 경기로 커리어 43번째 20-20을 달성하면서 ‘드림셰이크’ 하킴 올라주원을 제치고 20-20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1위 모제스 말론 109회 , 2위 드와이트 하워드 51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모자랄 거 같다. 내 생각에 그는 기가 막힌 활약을 펼쳤다. 그가 지배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누구도 1대1로 그를 막을 수 없다”- J.B.빅커스태프 클리블랜드 감독(드러먼드의 무력시위 목격자) 

“자유투 앞에 고개 숙인 남자”(밀워키vs댈러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댈러스와의 외줄타기 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다. 수치상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처럼 보이지만 최악의 자유투를 선보이며 큰 옥의 티를 만들어냈다. 아데토쿤보는 이날 자유투 10개를 얻어내 단 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커리어로우(career-low) 자유투 성공률 10%를 기록하며 오명을 남겼다.

▶아데토쿤보의 이날 자유투 오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5시즌 동안 자유투 10회 이상 시도했을 때 자유투 성공률 10% 이하를 기록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안드레 드러먼드 4회 / 알 호포드 2회 / 샤킬 오닐 2회)

▶아데토쿤보의 자유투 성공률 10%는 밀워키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오늘 영~ 안 풀리네”(유타vs애틀란타)

▶트레이 영은 이날 4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만을 기록하며 팀의 대패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날 기록한 4득점은 영이 NBA에 입성한 해인 2018년 11월 13일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기록한 득점과 같다. 하지만 야투율은 9.9%로 16.6%를 기록한 그때보다 더 최악이었다.

“여전히 굳건한 왕좌”(레이커스vs뉴올리언스)

▶르브론 제임스는 21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까지 제임스는 시즌 시작 후 14경기 연속 1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4경기는 역대 최다 연속 기록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15-5-5) 1위 기록 역시 2011-2012시즌 마이애미 시절 본인이 작성했다. (2위, 3위 1961-1962, 1962-1963 오스카 로버트슨)

*1월 16일 NBA 경기 결과*
보스턴(8승 3패) 124-97 올랜도(6승 6패)
클리블랜드(6승 7패) 106-103 뉴욕(5승 8패)
밀워키(9승 4패) 112-109 댈러스(6승 5패)
오클라호마시티(6승 6패) 127-125 시카고(4승 8패)
유타(8승 4패) 116-92 애틀란타(5승 6패)
레이커스(11승 3패) 112-95 뉴올리언스(4승 7패)
클리퍼스(9승 4패) 138-100 새크라멘토(5승 8패)
워싱턴(3승 8패)–디트로이트(2승 9패) *연기
멤피스(5승 6패)-미네소타(3승 8패) *연기
골든스테이트(6승 6패)-피닉스(7승 4패) *연기

#기록참조_ESPN Stats&Info, Basketball reference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