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밤 11시까지 운영 허용"..형평성 논란

김주환 입력 2021. 1. 16. 22: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한 번 더 연장하기로 했지만,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일부 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늘리고 유흥시설 영업도 가능하도록 했는데, 정부 안과 어긋나는 조치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주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시가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 역시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고 이후에는 포장 배달이 가능합니다.

정부 방침인 밤 9시 이후 영업금지와 달리 영업시간을 2시간 늘린 겁니다.

일부 유흥시설의 영업도 가능해졌습니다.

클럽이나 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과 콜라텍 외에 단란주점 등 일부 업소에 대해 밤 11시까지 영업을 허가한 겁니다.

역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영업을 금지한 정부 안과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대구시는 이에 대해 경제와 방역을 병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채홍호 / 대구시 행정부시장 : 고위험 중점관리시설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전면적인 해제 요구가 많았으나 계속되는 지역감염 확산 우려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하였습니다.]

시는 방역상황이 악화하면 즉시 강화하겠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의 이번 조치는 정부 방침과 차이가 큰 데다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려움을 호소하며 반발하는 전국 자영업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어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