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시 29점·박정아 18점..도로공사 봄 배구가 보인다!

이규원 입력 2021. 1. 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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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승점 24)가 3위 IBK기업은행(승점 26)에 바짝 따라붙으며 '봄 배구 마지노선'인 3위 쟁탈전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 현대건설의 탈꼴찌 도전을 저지하고 4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서 벗어난 도로공사(승점 24)는 KGC인삼공사(승점 23)와 7승 12패로 전적이 같아졌지만, 승점에서 앞서 5위에서 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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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켈시, 박정아, 배유나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으로 현대건설을 꺾고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사진=KOVO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배구 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인삼공사에 승점 앞서 4위 도약
남자배구 우리카드 알렉스 18점·나경복 12점, 삼성화재 꺾고 3연승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승점 24)가 3위 IBK기업은행(승점 26)에 바짝 따라붙으며 '봄 배구 마지노선'인 3위 쟁탈전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 현대건설의 탈꼴찌 도전을 저지하고 4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16 21-25 25-16 25-18)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도로공사(승점 24)는 KGC인삼공사(승점 23)와 7승 12패로 전적이 같아졌지만, 승점에서 앞서 5위에서 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날 승리했더라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현대건설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3연패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켈시가 화력을 과시했다.

켈시는 세터 이고은과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9점(공격 성공률 46.66%)을 터트렸다.

박정아(18점), 배유나(13점)도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정대영도 7점을 올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세트마다 서브 리시브가 들쭉날쭉한 데다 잦은 범실에 무너졌다.

불안한 리시브 탓에 눈에 보이는 공격만을 할 수밖에 없었던 현대건설은 블로킹 싸움에서 5-13으로 크게 뒤졌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22점, 양효진이 14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 했지만 센터 정지윤이 6점으로 부진했고 고예림과 황민경도 각 8점에 머물며 패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다현은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했다.

■ 남자배구 우리카드 나경복 12득점…삼성화재 마테우스 12득점

남자배구에서는 우리카드가 이번 시즌 삼성화재에 4전 전승을 거뒀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8)으로 완파했다.

시즌 13승 9패, 승점 38을 쌓은 4위 우리카드는 나란히 22경기를 치른 3위 OK금융그룹(승점 39), 2위 KB손해보험(승점 40)과의 격차를 줄였다.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2주 격리를 마친 뒤 이날 처음으로 출전해 12득점 했다.

작전 시간 중 신영철 감독에게 대들었다가 이후 사과하고 환골탈태한 알렉스가 3연승에 앞장섰다. 그는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8점을 수확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나경복은 12득점을 올리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한편 삼성화재 선수단은 전날 어머니를 여읜 정성규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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