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집권'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6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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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77)이 16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래퍼 출신 보비 와인 후보(38)를 꺾고 6선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1986년부터 대통령을 지낸 아프리카 최장수 집권 대통령 중 하나다.
우간다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은 "선관위는 무세베니 대통령이 우간다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58.6%, 와인 후보는 34.8%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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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77)이 16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래퍼 출신 보비 와인 후보(38)를 꺾고 6선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1986년부터 대통령을 지낸 아프리카 최장수 집권 대통령 중 하나다.
우간다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은 "선관위는 무세베니 대통령이 우간다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약 1800만명의 등록 유권자 중 57.22%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58.6%, 와인 후보는 34.8%를 득표했다.
선관위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을 상기시키며 차분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전직 팝스타인 와인 후보는 변화를 추구하는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수년래 가장 격렬한 마찰 속에서 치러졌다.
와인 후보 측은 정부의 야당 괴롭히기와 야당 인사 체포, 언론에 대한 공격, 그리고 최소 54명이 사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를 '완전히 엉터리 선거'라고 비판해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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