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기까지 한 페르난데스 "내가 맨유를 바꿨다고? 절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남자, 겸손하기 까지 하다.
맨유는 지난해 1월 페르난데스 영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영입 전까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유증에 흔들리던 맨유는 페르난데스 영입 후 마침내 제 궤도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를 우승권 팀으로 바꿔 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 겸손하기 까지 하다.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오른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야기다.
맨유는 지난해 1월 페르난데스 영입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영입 전까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유증에 흔들리던 맨유는 페르난데스 영입 후 마침내 제 궤도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를 우승권 팀으로 바꿔 놓았다. 페르난데스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 받아 벌써 4번째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전설과 동급이 됐다.
페르난데스는 이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를 바꾼 것은 내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자 모든 것을 달성한 클럽이다. 내가 이 클럽의 분위기를 바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그랬다고 하더라도 몇몇 선수의 분위기나 마인드를 바꾸는데 도움을 줬을 뿐"이라며 "내가 이 클럽의 모든 것을 바꿔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면 맨유에서 뛴다는 것은 이미 많은 압박감과 책임감 속에서 뛴다는 의미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희, 강남 한복판서 교통사고→백미러까지 박살 "정신 바짝 차려야" [in스타★]
- 조영구 "13년 동안 거짓말 해 왔다…사과 드리고 싶다" (아이콘택트)
- 김장훈 “끔찍한 일 생겼다”…사칭 가짜 팬클럽 피해 호소→SNS 중단 예고 [전문]
- ‘허리 부상’ 이봉주 근황, 등 굽어 움츠린 모습…안타까운 근황
- 유명 가수,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
-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목소리'[종합]
- '75억' 재벌家집 리사→'24억'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대 갓물주★'[SC이슈]
- [SC이슈]'현빈♥' 손예진, 특유의 '반달 눈웃음' 되찼아…살 얼마나 뺐으면 출산 전 그대로
- ‘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나이 드니 노안+건조증 심해져”
- 한예슬, '레전드 증명사진' 이주빈 넘나…“新여권사진 어떤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