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주례 서달라"던 20대 커플 결혼식서 '깜짝 주례'

강민성 입력 2021. 1. 16. 22:16 수정 2021. 1. 16.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 20대 부부의 결혼식에 '깜짝 주례'를 섰다.

정 총리가 16일 페이스북에 "오늘 깜짝 주례를 섰다"며 자신이 결혼식 주례를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정 총리가 깜짝 주례를 서게 된 사연은 작년 한 행사장에서 정 총리를 처음 본 20대 청년이 결혼식 주례를 서달라고 '돌발' 요청했던 데서 비롯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20대 부부의 결혼식에서 '깜짝주례'를 서고 있다. 정 총리 페이스북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 20대 부부의 결혼식에 '깜짝 주례'를 섰다. 정 총리가 16일 페이스북에 "오늘 깜짝 주례를 섰다"며 자신이 결혼식 주례를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정 총리가 깜짝 주례를 서게 된 사연은 작년 한 행사장에서 정 총리를 처음 본 20대 청년이 결혼식 주례를 서달라고 '돌발' 요청했던 데서 비롯됐다. 이번 주례는 그 커플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

신혼 부부는 지난해 10월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 국민 참여단으로 참여했다가 축사를 하러 온 정 총리에게 "인상이 너무 인자해 주례 선생님으로 꼭 모시고 싶다"고 부탁했다.

당시 정 총리는 사전 조율 없는 갑작스러운 부탁이었음에도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겠다"며 이들의 요청을 수락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가 고맙고 대견해 선뜻 그러겠노라고 약속했다"며 "오늘이 바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된 날"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두 청년이 이제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빈다"고 응원했다. 강민성기자 kms@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