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이틀 연속 7천명대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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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70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NHK 집계에 따르면 오후 8시 1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 감염자는 7014명이다.
앞서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7일(7570명), 8일(7882명, 최다 기록), 9일(7785명) 사흘 연속으로 7000명대를 기록한 뒤 감염자 수가 일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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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7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잠복기를 감안할 때 긴급사태 선언 2주째가 되는 내주 초가 확산이냐 억제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NHK 집계에 따르면 오후 8시 1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 감염자는 7014명이다. 전날 7133명으로 7000명대로 다시 올라선 데 이어 이날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7일(7570명), 8일(7882명, 최다 기록), 9일(7785명) 사흘 연속으로 7000명대를 기록한 뒤 감염자 수가 일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사망자는 이날 56명이 추가돼 총 448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도쿄도 1809명, 가나가와현 830명, 오사카부 629명, 사이타마현 830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를 기점으로 도쿄권으로 불리는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4곳에 긴급사태를 선언한 데 이어 14일부터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 등 7개 지역을 추가했다. 이들 총 11개 광역지역에서는 오후 8시 이후 음식점 등 영업 중단, 출근자 수 70%감축, 대형 이벤트 자제 등이 이뤄지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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