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초대 챔프' 안산, "내가 사는 곳.. K리그2에서도 잘하길"

조남기 입력 2021. 1.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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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창·김경식·김유민은 안산 그리너스 역사에 오래도록 기록될 인물이 됐다.

세 선수는 안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K리그에서도 구단이 잘해내길 기원했다.

맏형 김경식은 K리그2 새 시즌을 앞둔 안산을 응원하기도 했다.

"안산이라는 이름에 정이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K리그2 안산 경기는 잘 챙겨볼 거 같다. 안산이 다음 시즌에 저번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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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초대 챔프' 안산, "내가 사는 곳.. K리그2에서도 잘하길"



(베스트 일레븐=대치동)

정수창·김경식·김유민은 안산 그리너스 역사에 오래도록 기록될 인물이 됐다. 안산 역사상 첫 번째 트로피를 가져와서다. 세 선수는 안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K리그에서도 구단이 잘해내길 기원했다.

16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eK리그 2020 파이널이 벌어졌다. 그간 K리그 각 클럽의 대표들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대전 하나 시티즌· 안산 그리너스·포항 스틸러스·제주 유나이티드가 파이널에 합류했다. 이날 대전과 안산은 결승전을, 포항과 제주는 3·4위전을 벌였다. 안산은 대전을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제주는 포항을 3-1로 잡고 3위에 올랐다.

안산 eK리거 3인방은 우승 상금으로 1,000만 원을 수령했다. 김유민은 “상금은 밸런스 있게 더치페이”라는 웃음을 불러오는 이야기로 경기 후 기자 회견에 임했다.

먼저 정수창은 “우승까지 할지 몰랐다. 좋은 팀원들 만난 덕이다. 2연패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경식은 “1·2세트를 연패하고 멘탈이 나갔는데, 3세트부터 잘했다. 형으로서 부담이 컸는 데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민은 안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자기 소개에서 “안산 소속 김유민이다”라고 명확한 소속감을 드러낸 김유민은 “내가 사는 곳은 안산이다. 사는 지역에서 대표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안산에 지원했다”라고 안산을 선택한 연유에 대해 설명했다.

맏형 김경식은 K리그2 새 시즌을 앞둔 안산을 응원하기도 했다. “안산이라는 이름에 정이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K리그2 안산 경기는 잘 챙겨볼 거 같다. 안산이 다음 시즌에 저번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유민은 안산 김륜도가 체감상 팀 내 최고의 선수라는 견해를 내놨다. “김륜도는 공격에서나 미드필더진에서나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쓰일 수 있다. 형들도, 나도 김륜도를 좋게 사용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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