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 김예린 "난소나이 47세, 자연임신 어려워" 진단에 자책 눈물(살림남2)

이하나 2021. 1. 16.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주만 아내 김예린이 자연 임신이 힘들다는 검사 결과에 눈물을 흘렷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난임 검사를 받으러 간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는 "윤주만의 정자의 수는 1500만 마리 기준에 3000만 마리 이상. 정자의 운동량 검사 결과 40% 기준에 68%다"고 소견을 밝힌 반면, 김예린에게는 좀 더 면밀한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주만 아내 김예린이 자연 임신이 힘들다는 검사 결과에 눈물을 흘렷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난임 검사를 받으러 간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만은 아내의 피트니스 대회가 끝난 후 처가를 찾았다. 밥 먹기 전부터 과자를 먹을 정도로 식욕이 폭발한 딸의 모습을 본 김예린의 엄마는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임신을 의심했다.

김예린의 엄마는 “지금 낳아도 환갑 돼야 20살이다”고 걱정했지만, 윤주만은 “안 그래도 대회도 끝났고 몸 좀 추스르면 병원 가기로 했다”고 안심시켰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김예린은 “육아 휴직이 없는 프리랜서니까 임신을 하면 경제 활동이 아예 중단이 된다. 아이를 가져야지 생각하는데 이 생각, 저 생각 꼬리를 문다. 아이를 낳아도 어디에 기댈 데가 없으니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윤주만은 “나한테 기대라. 하루 한 시간씩 자고 일하고 아기 볼테니까 걱정 마라. 시간 될 때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자”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난임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윤주만의 정자의 수는 1500만 마리 기준에 3000만 마리 이상. 정자의 운동량 검사 결과 40% 기준에 68%다”고 소견을 밝힌 반면, 김예린에게는 좀 더 면밀한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사는 난소 나이 검사 결과 38세 기준 2.0 전후, 40세 기준 1.0 전후, 40세 중반 이후는 1.0 이하라고 설명하며, 김예린의 난소 수치를 0.66이라고 밝혔다. 나이로 환산하면 김예린의 원래 나이보다 10살이 더 많은 46~47세였다.

의사는 “폐경의 수치는 아니지만 임신 가능한 난자의 수가 적게 남았다. 자연 임신 성공률이 낮아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참담한 결과에 두 사람은 착잡해 했고, 의사는 자연 임신보다는 의술의 도움을 �暄� 임신 확률을 높이라고 권유했다.

김예린은 “많이 미안했다. 만약 아이를 못 갖는다면 그게 제 탓일 것만 같아서 너무 미안했다. 어른들이 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왜 이렇게 미뤘지? 생각이 들면서 괜찮다고 말해주는 오빠한테 미안했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김예린은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윤주만은 “아이를 갖고 싶지만 그것보다 당신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위로했다. 김예린은 “내가 만약에 아이를 못 갖게 되면 내 탓일 것 같아서”라며 “노산인 거 알고 서둘러서 했어야 햇는데 스스로에 대해 너무 자만했나보다”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