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자 13명..산발적 감염 이어져

김효경 입력 2021. 1. 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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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오늘(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 이틀째 1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해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창원 3명, 밀양 2명, 진주와 사천, 거창, 양산에서도 1명씩 나왔습니다.

김해 지역 확진자 가운데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김해의 확진자 2명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경남의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원의 확진자 2명은 스스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밀양과 진주, 사천에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천 5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6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8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가족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산과 김해에서는 340여 명이 검사한 결과 23명이 양성, 220여 명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의 현재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711명입니다.

경상남도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이달 말까지 연장합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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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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