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유노윤호, 절친 딘딘 극찬 "말로 좋은 영향 끼치는 래퍼"

김은정 2021. 1. 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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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가 딘딘을 극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절친 유노윤호와 딘딘이 출연했다.

스토리상 유노윤호가 죽어 슬픔을 토해내던 딘딘이 애매한 곳에 손을 가져가 죽은 윤호를 움찔하게 했던 것.

이후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았는지 묻자 유노윤호는 "나는 딘딘이 '자존감과 자존심을 헷갈리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자존감은 스스로 돌아보며 나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거다. 딘딘은 말로 좋은 영향력을 발산하는 래퍼"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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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유노윤호가 딘딘을 극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절친 유노윤호와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아는형님' 출연 후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알아보게 됐다"면서 밝혔다. 그는 "'열정 만수르' 등 모든 탄생의 여기서 작됐다. 방송에서 계속 언급을 해줘서 '곁다리 출연' 정도는 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동안 유노윤호는 소녀시대 수영의 천적, SUPER M 태용의 장래희망 등으로 언급된 바 있다. 딘딘은 "정말 다 챙겨보냐?"면서 놀라워했고, 유노윤호는 "다 챙겨본다. 뿌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또 다른 명언을 남겼다.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 함께했던 두 사람은 인기 '짤'을 남기기도 했다. 스토리상 유노윤호가 죽어 슬픔을 토해내던 딘딘이 애매한 곳에 손을 가져가 죽은 윤호를 움찔하게 했던 것.

당시 상황에 대해 딘딘은 "기도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손이 그쪽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불편함을 느낀 유노윤호가 손을 쳐냈다고. 이에 유노윤호는 "남자가 지켜야 할 곳이 있잖냐. 강한 물체가 들어오니까 급 부활하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참았는데 격렬하게 '형형형' 하니까 열정 한계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후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았는지 묻자 유노윤호는 "나는 딘딘이 '자존감과 자존심을 헷갈리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자존감은 스스로 돌아보며 나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거다. 딘딘은 말로 좋은 영향력을 발산하는 래퍼"라고 극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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