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경기전망..대구 '양호'·경북 '흐림'

[KBS 대구]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속에 대구의 분양사업 경기전망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분양경기실사지수를 보면 대구는 100으로 전달보다 18.5포인트 하락했지만 기준선을 지키며 전국 평균 95.4를 웃돌았습니다.

경북의 분양경기전망지수는 87.5로 전달보다 5.8포인트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분양 예정 또는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을 뜻합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