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경북서 산불 잇따라

김재노 입력 2021. 1. 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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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건조한 날씨 속에 지난 밤사이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37분 경주시 하동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4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1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어젯밤 11시35분에는 군위군 우보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3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3시간 반만에 꺼졌고, 이보다 앞선 9시 2분에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번져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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