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부품업계 생산 30% 감소

공웅조 2021. 1.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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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의 생산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부산 자동차산업 생산지수 증감률은 전년 대비 29.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8.8%, 2분기 -25.7%, 3분기 -15.1%에 이어 조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올해는 국내 완성차업계의 해외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자동차 부품 생산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완성차 수출과 내수 물량의 증가 폭에 따라 회복 속도는 차이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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