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기구 화재..화목 보일러 37%로 가장 많아
오정현 입력 2021. 1. 16. 21:38
[KBS 전주]
나무를 때 불을 지피는 화목 보일러가 겨울철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가 최근 6년 동안의 난방기구 화재 5백29건을 분석했더니, 화목 보일러가 백97건으로 37.2 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가정용 보일러 16.6 퍼센트, 전기장판 12.8 퍼센트 등 순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 보일러 가까이에 땔감이나 옷처럼 잘 타는 물건을 두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땐 난방기구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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