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설인아 "신혜선 끌어내려줘" 대비에 장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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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신혜선을 향한 질투심에 장부를 대비에게 넘겼다.
1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1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장부를 조대비(조연희 분)에게 건넸다.
조화진은 활을 쏘며 분노심을 드러낸 데 이어 조대비에게 "드릴 물건이 있다. 중전을 끌어내려 주세요. 제가 사는 악몽 속으로"라며 장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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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신혜선을 향한 질투심에 장부를 대비에게 넘겼다.
1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1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장부를 조대비(조연희 분)에게 건넸다.
조화진은 우물에서 찾은 장부를 철종(김정현 분)에게 전하려다가 철종과 김소용(신혜선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불탔다. 여기에 조화진은 제 몸종 오월(김주영 분)을 김소용 집안에서 해쳤다고 여겨 분노했다.
조화진은 활을 쏘며 분노심을 드러낸 데 이어 조대비에게 “드릴 물건이 있다. 중전을 끌어내려 주세요. 제가 사는 악몽 속으로”라며 장부를 건넸다. 조대비는 “나의 주상, 어젯밤 꿈에 주상께서 나타나더니 내게 이리 큰 힘이 들어오네요”라며 반색했다.
그 시각 김소용은 꿈에 철종이 나오자 “기분이 더러운데 좋기도 하다. 이게 내 마음인지 내 몸의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나를 이 쪽 저 쪽에서 조립한 것 같다. 대체 나는 누구일까요?”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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