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태균 "한화이글스서 은퇴, 보호막이 없어진 느낌"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첫 만남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은퇴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물었고, 그는 “조급함으로 선수 1막을 이어가는 대신, 팬들의 환호 속에 끝을 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정글의 법칙 김태균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이어 “지금은 20년 동안 함께한 보호막이 없어진 느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세상이라는 야생에 던져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균은 은퇴 후 처음으로 ‘정글의 법칙’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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