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새해 맞아 구민들과 소통 행보

김구철 기자 2021. 1.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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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구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 구청장은 지난 14일부터 '2021 탁트인 구민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등포가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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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영등포구 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열린 ‘2021년 탁트인 구민소통’ 행사에 참석한 채현일(왼쪽부터) 영등포구청장과 유지연 영등포공유원탁회의 대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제공

15일 지역사회 예술인 초청, 문화도시 조성 의견 나눠

스튜디오에 3인 참석…나머지 인원들은 비대면 대화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구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 구청장은 지난 14일부터 ‘2021 탁트인 구민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 소띠 구민들과 만났으며 15일에는 지역사회 예술인들을 초청해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구 방송국인 스튜디오 틔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3인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채 구청장과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 유지연 영등포공유원탁회의 대표 등이 나왔으며 배지훈 예술창작공간 선유마을 대표와 문래창작촌 작가 등 지역 예술인 7인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논의된 내용은 ▲문래동 기반 예술활동거점지역 활성화사업 ▲예비문화도시 승인에 이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확대 시점 ▲영등포문화재단 중점사업인 수변문화 활동 추진 등이다.

채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등포가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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