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새해 맞아 구민들과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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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구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 구청장은 지난 14일부터 '2021 탁트인 구민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등포가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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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지역사회 예술인 초청, 문화도시 조성 의견 나눠
스튜디오에 3인 참석…나머지 인원들은 비대면 대화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구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채 구청장은 지난 14일부터 ‘2021 탁트인 구민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 소띠 구민들과 만났으며 15일에는 지역사회 예술인들을 초청해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구 방송국인 스튜디오 틔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3인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채 구청장과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 유지연 영등포공유원탁회의 대표 등이 나왔으며 배지훈 예술창작공간 선유마을 대표와 문래창작촌 작가 등 지역 예술인 7인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논의된 내용은 ▲문래동 기반 예술활동거점지역 활성화사업 ▲예비문화도시 승인에 이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확대 시점 ▲영등포문화재단 중점사업인 수변문화 활동 추진 등이다.
채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등포가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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