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이동국, 5남매 깜짝 응원 편지에 감동 "아빠는 절대 무너지지 않아"

서유나 2021. 1.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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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5남매의 응원에 감동받았다.

1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법') 434회에서는 이동국이 인생 제2막을 위해 정글에 도전했다.

이동국은 정글에 도전하게 된 이유로 "제2의 삶에도 크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이런 이동국에게 도착한 영상 편지를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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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동국이 5남매의 응원에 감동받았다.

1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법') 434회에서는 이동국이 인생 제2막을 위해 정글에 도전했다.

이동국은 정글에 도전하게 된 이유로 "제2의 삶에도 크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자신의 은퇴 동기에 대해 "올해 무릎 부상으로 3개월 장기 이탈해 있을 때 정신적으로 많이 조급해 하고 있구나 (싶더라)"고 설명했다. 마무리는 언제나 해피엔딩이고 싶었다는 것.

그리고 제작진은 이런 이동국에게 도착한 영상 편지를 전해줬다.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 보낸 메시지였다. 영상 속 재아는 "축구하시느라 수고하셨다"며 그동안의 공에 감사했고, 재시는 "정글의 법칙에서도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설아, 수아, 시안은 "우리가 기다릴게요", "무사히 돌아오세요", "사랑해요, 아빠. 빨리 돌아와서 같이 축구하자요"라고 말을 이었다. 5남매는 마지막으로 "아빠 사랑해요"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후 이동국은 "아빠 걱정 마라. 너네들의 든든한 아빠니까 무슨 일 있어도 무너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돌아가겠다"고 아이들을 안심시키는 답장을 보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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