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3연승..선두권 맹추격

서대원 기자 2021. 1. 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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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 4위 우리카드가 주포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알렉스는 삼성화재전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곁들이며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습니다.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린 4위 우리카드는 2위 KB손해보험을 승점 2점, 3위 OK금융그룹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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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4위 우리카드가 주포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알렉스의 강력한 서브가 날카롭게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알렉스는 삼성화재전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곁들이며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습니다.

얼마 전, 작전타임 도중 감독의 질책에 등을 돌리며 나가버리는 '항명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알렉스는 이후 경기력도 매너도 확 달라진 모습인데, 오늘(16일)도 작전 타임 때 동료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등 앞장서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습니다.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린 4위 우리카드는 2위 KB손해보험을 승점 2점, 3위 OK금융그룹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최하위 현대건설을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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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KT가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순위를 4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KT 양홍석은 경기 도중 귀를 다치고도 붕대를 감고 끝까지 뛰면서 22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기록하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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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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