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에 '웃음꽃'..손흥민, 셰필드전 정조준

배정훈 기자 입력 2021. 1. 16. 21:00 수정 2021. 1.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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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내일(17일) 밤 최하위 팀인 셰필드와 맞붙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훈련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며 리그 13호 골과 팀 승리를 정조준했습니다.

지난 풀럼전에서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에 막혀 침묵했던 손흥민은 누구보다 밝은 얼굴로 셰필드전을 준비했습니다.

셰필드가 지난 경기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올라왔지만, 지난 시즌 셰필드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득점 선두 탈환과 팀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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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내일(17일) 밤 최하위 팀인 셰필드와 맞붙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훈련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며 리그 13호 골과 팀 승리를 정조준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풀럼전에서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에 막혀 침묵했던 손흥민은 누구보다 밝은 얼굴로 셰필드전을 준비했습니다.

연습 도중 실수하면 조금은 과장된 모습을 연출해 동료들과 웃음꽃을 피웠고,

[오호호호]

계속 활기찬 모습으로 훈련장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무사!]

분위기를 끌어올린 토트넘은 내일 밤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반등을 노립니다.

지난달 아스날전 승리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던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고작 1승으로 6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셰필드가 지난 경기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올라왔지만, 지난 시즌 셰필드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득점 선두 탈환과 팀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골 세리머니 때도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하며, 멋진 골이 터져도 선수들이 끌어안고 좋아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한 현지 매체는 지난 풀럼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세리머니를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예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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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73979 ]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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