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일일 확진 7012명·사망 56명

권영미 기자 입력 2021. 1. 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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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6일 하루 동안 70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 기준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012명 증가한 32만5495명을 기록했다.

일본 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9일 7000명대를 기록한 뒤 소폭 감소했다가 전날(15일) 7085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7000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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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에서 16일 하루 동안 70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 기준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012명 증가한 32만5495명을 기록했다.

일본 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9일 7000명대를 기록한 뒤 소폭 감소했다가 전날(15일) 7085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7000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09명은 도쿄에서 나왔다. 도쿄 일일 신규 확진자는 토요일 기준으로 따지면 지난 9일 226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Δ도쿄도 1809명 Δ오사카부 629명 Δ가나가와현 830명 Δ아이치현 323명 Δ사이타마현 582명 Δ지바현 50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사망자는 이날 56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4489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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