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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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의 파키스탄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파이살 술탄 파키스탄 보건부 장관은 이날 "정부 약품규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120만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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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 로고를 배경으로 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유리병과 주사기가 놓여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6/yonhap/20210116203134454wlon.jpg)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남아시아의 파키스탄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파이살 술탄 파키스탄 보건부 장관은 이날 "정부 약품규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영국, 인도,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네팔 등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120만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파키스탄은 지난달 초 백신 구매 초기 비용으로 1억5천만달러(약 1천6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이 예산으로 2억2천만 인구의 5%를 우선 커버할 예정이다.
한때 7천 명에 육박했던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이후 500명 안팎으로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급증하는 분위기다.
이날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6천770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2천∼3천명가량 보고되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마스크를 쓴 현지 여성. [EPA=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6/yonhap/20210116203134548kot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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