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22점-10리바운드' kt, 연장 끝 인삼공사 제압..단독 4위

김학수 입력 2021. 1. 16. 20:21 수정 2021. 1.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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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가 연장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t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9-86으로 이겼다.

두 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인 이 경기는 지난해 12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인삼공사 변준형의 고열 증세로 인해 연기돼 이날 열렸다.

인삼공사는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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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홍석 [KBL 제공]
부산 kt가 연장 접전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t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9-86으로 이겼다.

두 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인 이 경기는 지난해 12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인삼공사 변준형의 고열 증세로 인해 연기돼 이날 열렸다.

2연승을 거둔 kt는 16승 14패로 단독 4위로 올라섰으며 원정 4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4연패를 당했다.

16승 15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kt에서는 양홍석이 22득점 10리바운드로 올 시즌 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허훈도 18득점 10어시스트, 김영환은 15득점을 더했다

◇ 16일 전적(안양체육관)

부산 kt 89(23-17 19-19 20-21 16-21 <연장>11-8)86 안양 KGC인삼공사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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