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동훈 감독, "선수들 모두 뜨거운 열정 넘쳐"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1. 1.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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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모두가 열정이 넘쳐요. 뜨겁죠."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강동훈 KT 감독은 "새로운 시즌 첫 승이라 아주 기쁘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하면서 "지난 개막전에서 아쉬웠던 점은 상대가 강팀이라는 걸 떠나서 우리의 경기력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우리의 방향성이 드러났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경기력이 보였다는 점이 더 고무적이고, 긍정적이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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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선수들 모두가 열정이 넘쳐요. 뜨겁죠."

선수들의 이름 하나 하나 언급하면서 칭찬하는 강동훈 감독의 모습은 오랜만이었다. KT 강동훈 감독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대한 자랑으로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팬 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KT는 16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892일만에 LCK 복귀전을 치른 '블랭크' 강선수와 '유칼' 손우현이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강동훈 KT 감독은 "새로운 시즌 첫 승이라 아주 기쁘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잘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하면서 "지난 개막전에서 아쉬웠던 점은 상대가 강팀이라는 걸 떠나서 우리의 경기력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우리의 방향성이 드러났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경기력이 보였다는 점이 더 고무적이고, 긍정적이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덧붙여 강동훈 감독은 "아직까지는 팀 전체 합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기본기부터 가르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도 열정적으로 따라오고 있다. 선수들 모두가 뜨거운 열정으로 노력해서 더 흐뭇하고 고맙다. 앞으로 부족한 모습들 기복 있는 모습이 나올수 있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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