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아스널과 계약 종료 원칙적 합의..7년 반 만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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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을 떠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외질이 계약 종료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35만 파운드(약 5억원)에 달하는 주급이 부담될 수밖에 없었고 외질과 계약을 하루 빨리 끝내고 싶어 했다.
다행히 아스널과 외질의 대화는 원만히 이루어졌고 계약을 일찍 종료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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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을 떠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외질이 계약 종료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지워졌다. 시즌 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스쿼드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25인 스쿼드에서도 제외됐고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외질은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 6개월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지만, 공백기가 길어지면 커리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뛸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마음이 급한 쪽은 아스널이었다. 35만 파운드(약 5억원)에 달하는 주급이 부담될 수밖에 없었고 외질과 계약을 하루 빨리 끝내고 싶어 했다.
해결책이 보였다. 터키 페네르바체가 외질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페네르바체 엠레 벨로조글루 단장도 외질 영입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적 방식이었다. 임대인지 또는 완전 이적인지만 해결된다면 이적은 시간 문제였다. 다행히 아스널과 외질의 대화는 원만히 이루어졌고 계약을 일찍 종료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한편, 외질은 페네르바체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주말 터키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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