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면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확진..전북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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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공덕면의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H5형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AI 항원이 검출된 검체에 대한 조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익산 신흥동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12㎞ 떨어져 있다.
한편 김제 공덕면 종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올해 전북에서 정읍과 임실 고창, 남원 사매·주생면, 익산, 고창 등에 이어 1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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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북도에 따르면 AI 항원이 검출된 검체에 대한 조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해당농장의 반경 10㎞ 이내 가금농장 21호 138만 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인 김제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또 반경 3㎞ 이내 가금농장 9호 44만 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이던 육용오리 1만 4000 마리는 모두 살처분됐다.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익산 신흥동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와 12㎞ 떨어져 있다.
한편 김제 공덕면 종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올해 전북에서 정읍과 임실 고창, 남원 사매·주생면, 익산, 고창 등에 이어 13번째이다.
[김성수 기자(=김제)(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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