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서 396명 신규확진..어제보다 35명 적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1명보다 35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5명(69.4%), 비수도권이 121명(30.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3명, 경기 121명, 인천 31명, 부산 21명, 광주·경북 각 14명, 대구·강원·경남 각 12명, 전남 10명, 울산·충북 각 7명, 충남 5명, 전북 4명, 대전 3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500명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9명 더 늘어 최종 580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진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새해 들어 한풀 꺾인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580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1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16명꼴로, 5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에서 8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이날 오전까지 총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하루 만에 27명 증가해 누적 756명이 됐다.
서울 송파구 동구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천221명으로, 충북 괴산·음성·진천군·경기 안성시 병원 관련 확진자는 438명으로 각각 불어났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Q&A] 이젠 카페서 커피 한잔 가능?…5명 미만·1시간 이내 준수해야
- “정인이 양모도 회개하면 천국가나”…개신교 향한 비난의 화살
- 문대통령, 소부장펀드 수익금 등 5천만원 뉴딜펀드에 재투자
- 美 펜스 부통령, 몇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일부폭도, 납치·암살 계획" 의혹도
- 송가인, 시대 아픔 극복송 ‘꿈(夢)’에 담긴 진정성
- 페이스북 "폭력 선동 안돼…취임식까지 백악관 인근 행사 조직 차단"
- 윤여정, 유머러스함도 갖추고 있는 만능의 베테랑 제2 전성기
- 정 총리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 금지연장…헬스장 등 운영재개"
- “사람에게 코로나 옮긴 중간숙주, 밍크일 가능성 있다”
-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더니” 애니콜 ‘얼굴’ 이효리 변심… 삼성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