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63번째

고은지 2021. 1. 16.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63건으로 늘어났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소독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남 하동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63건으로 늘어났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하동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 '첩이 100여명?' 뇌물 끝판왕…방마다 고액 현금다발도
☞ 과학고 나와서 의대 간 게 자랑할 일인가요?
☞ 문정원, 장난감값 미지불 의혹에 "기억 안나지만…"
☞ 2천년 전 죽은 한살 어린이 유골, 반려견과 함께 발견
☞ 노르웨이서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속출…화이자 맞은 23명
☞ 한파 속 빌라단지에서 탯줄도 안 뗀 신생아 숨진채 발견
☞ '바이러스 유출' 지목된 中연구원 "숙주 밍크일 가능성도"
☞ "성정체성 찾도록"…아들에게 성별 말해주지 않은 부부
☞ 남의 집에 테슬라 주차하고 샤워한 남성, 침대서 나체로…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