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유칼' 캐리로 시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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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KT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박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리브 샌박이 초반 3개 드래곤을 연달아 사냥해 우위를 점했지만, 22분경 네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KT가 손우현(오리아나)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둬 순식간에 판도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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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KT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박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1승1패(세트득실 +0)가 됐다. 순위표에선 T1과 같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연패를 당한 리브 샌박은 0승2패(세트득실 –3)가 돼 꼴찌(10위)로 내려갔다.
‘유칼’ 손우현(빅토르)이 데스 없이 7킬 6어시스트를 기록해 이날 1세트를 하드 캐리했다. 리브 샌박이 초반 드래곤 3개를 가져간 게임이었다. 하지만 KT도 꾸준히 킬 스코어를 따내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들은 잘 성장한 상체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KT는 21분경 과감한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해 리브 샌박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들은 1-3-1 스플릿 작전으로 리브 샌박을 괴롭혔다. 그리고 33분경, 내셔 남작 둥지에서 손우현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펼쳐졌다. 리브 샌박이 초반 3개 드래곤을 연달아 사냥해 우위를 점했지만, 22분경 네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KT가 손우현(오리아나)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둬 순식간에 판도가 뒤집혔다. KT는 리브 샌박의 화염 드래곤 영혼 확보를 저지하고,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28분경 다섯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리브 샌박이 뒤늦게 영혼을 얻어냈다. 하지만 KT는 그 대가로 에이스를 챙겼다. KT는 재정비 후 미드로 돌파해 최후의 교전을 열었다. 이들은 두 번째 에이스를 축포 삼아 게임을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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