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살해 혐의' 50대 긴급체포 "기억 안 나"

정시내 2021. 1.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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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5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5분 파주시 주거지에서 부인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 안에서 검거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나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사용한 흉기 등을 확보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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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경기 파주경찰서는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5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5분 파주시 주거지에서 부인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으로 귀가한 가족이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집 안에서 검거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나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사용한 흉기 등을 확보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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