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확진자 24명 추가 발생..요양병원·사찰 관련(종합)

전원 기자 입력 2021. 1.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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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추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병원 등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고, 전남에서는 사찰과 관련된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419~14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전남 645~653번 확진자는 영암에 있는 사찰과 관련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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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분불명 확진자 발생도
16일 오전 전남 강진군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강진군에서 지역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2021.1.1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추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병원 등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고, 전남에서는 사찰과 관련된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419~14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419~1425·1427번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이다. 이들은 3일에 한번씩 진행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발견됐다. 이날 확진자 8명 중 7명은 환자이고 1명은 직원이다.

광주 142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광주 1428번 확진자는 14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140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13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1429번과 143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4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주 1430번과 1431번 확진자는 중앙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다.

전남에서는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45번~6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전남 645~653번 확진자는 영암에 있는 사찰과 관련된 확진자다. 전남 645~650번 확진자는 이 사찰 인근에 있는 영암군 도표면 한 마을 주민으로 확인됐다.

전남 651번과 652번, 653번 확진자는 강진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전남 651번 확진자는 강진의 모 사찰 스님으로 지난해 12월31일 영암에 있는 사찰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652번과 653번 확진자는 전남 651번 확진자가 있는 강진의 사찰 신도로 알려졌다.

전남 654번 확진자는 영광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654번 확진자는 14일부터 발열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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