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 밥도둑 달걀장조림 만드는 법→맛있게 먹는 꿀팁까지(종합)

서유나 2021. 1.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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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요린이들의 밥상을 책임질 밥도둑, 달걀장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8회에서는 백종원이 달걀 장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은 달걀부터 삶기 시작했는데, 이때 물과 달걀 비율은 1대1이었다.

백종원은 달걀을 깨트리지 않고 삶는 자신만의 꿀팁으로 웬만하면 상온에 잠시 꺼내놨던 달걀을 삶을 것,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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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요린이들의 밥상을 책임질 밥도둑, 달걀장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8회에서는 백종원이 달걀 장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은 요리에 앞서 "해보시면 알겠지만 (이번 요리) 역대급으로 쉬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재료는 달걀 10개, 꽈리고추 100g 1봉지, 청양고추 3개, 통마늘 10개, 물, 소금 ½숟가락, 식초 3숟가락, 진간장 1컵, 설탕 ½컵.

백종원은 달걀부터 삶기 시작했는데, 이때 물과 달걀 비율은 1대1이었다. 백종원은 달걀을 깨트리지 않고 삶는 자신만의 꿀팁으로 웬만하면 상온에 잠시 꺼내놨던 달걀을 삶을 것,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을 것을 조언했다. 소금의 경우 나중에 달걀 껍데기를 쉽게 깔 수 있도록 해주고, 식초는 흰자가 안 새어 나오게 한다는 설명이었다. 달걀은 냄비 두껑을 열고 15분 동안 삶았다.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 백종원은 꼭지를 잘라낸 마늘을 얇게 썰었다. 그리고 다 삶은 달걀은 바로 건져 찬물에 담갔다. 이것 역시 달걀 껍데기를 쉽게 까기 위해서였다. 백종원은 "찬물에 조금 오래 놔두는 게 낫다. 급하게 하면 잘 안 까진다"고 조언, 또한 숟가락을 이용하면 달걀을 편하게 깔 수 있다고 알려줬다.

이어 간장 양념은 진간장 1컵에 물 4컵, 설탕 ½컵을 섞었다. 백종원은 "간장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다"며 간장은 활용도가 좋으니 너무 적게만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은 썰어놓은 마늘까지 넣고 간장 양념을 강불에 끓였다. 백종원은 간장이라고 오래 끓일 필요 없다며, 끓기 시작하면 바로 고추 넣고 불을 끄라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은 고추를 넣을 때 집에 있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다시마를 넣으면 더 맛이 좋다고 했다. 백종원은 꽈리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간장이 끓어 오르면 바로 불을 껐다. 이걸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완성이었다.

이날 백종원은 맛있게 먹는 법도 알려줬다. 달걀 하나를 꺼내 반으로 자르고 그 사이 버터를 한 조각 끼어넣고, 꽈리고추도 건져 가위로 잘라 넣었다. 국물은 밥 1공기 기준 3숟가락을 끼얹었다. 백종원은 지금은 간장과 함께 먹지만 사나흘 후엔 달걀만 먹어도 간이 배어 있을 거라고 말했다.

다음추 메뉴는 배춧국이었다. 백종원은 "요즘 겨울 배추 가장 맛있을 때"라며 초간단 배춧국을 끓여 보겠다고 예고했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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