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영입전, 손흥민 때문에 유리"..英 매체 전망

박대성 기자 입력 2021. 1.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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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4, 베이징 궈안)가 올해 유럽 무대에서 뛸 수 있을까.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친정 팀 첼시와 경쟁을 해야 한다. 다만 토트넘에 손흥민이 있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Spurs could have an advantage in having Son Heung-min at the club)"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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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에서 토트넘 동료까지 될까, 김민재(오른쪽)가 손흥민(왼쪽)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 연결됐다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4, 베이징 궈안)가 올해 유럽 무대에서 뛸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런던 라이벌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이다.

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한국 대표 중앙 수비수로 성장했다. 190cm 큰 키에 빠른 발과 좋은 발밑까지, 현대 중앙 수비수라면 가져야 할 장점을 고루 가졌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면서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중앙 수비로 자리했다.

2019년 베이징으로 이적하면서 몸값이 껑충 뛰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19 기간에 당시 프리미어리그 왓퍼드 이적설도 있었지만, 선택은 베이징이었다. 베이징과 2021년 12월까지 계약하면서 중국슈퍼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중국슈퍼리그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은 계속됐다. 걸출한 외국인 공격수들도 김민재에게 차단됐다. 이에 이적 시장이 열리면 유럽에서 김민재를 주목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토트넘, PSV 에인트호번 등 다양한 구단과 연결됐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베이징이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25억 원)를 고수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토트넘은 여름에 스완지 시티에서 조 로든 영입으로 보강을 끝내면서, 김민재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영국 매체 '미러'에서 또 토트넘과 연결했다. 매체는 "토트넘과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두 팀은 김민재를 두고 치열할 경쟁을 할 예정"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든은 토트넘 미래를 위해서, 김민재는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했다.

김민재는 올해 12월에 계약 기간이 끝나는데, 계약 만료를 앞둔 만큼, 베이징이 이적료 1500만 유로를 고수할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다. 베이징이 계약 종료 전에 이적료를 회수하려면, 더 낮은 금액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16일 영국 '데일리 스타'는 한국 대표 팀 동료 손흥민과 연결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친정 팀 첼시와 경쟁을 해야 한다. 다만 토트넘에 손흥민이 있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Spurs could have an advantage in having Son Heung-min at the club)"고 알렸다. 실제 김민재 이적설이 흘러나올 때면, 손흥민이 토트넘에 김민재를 추천했다는 현지 보도가 가끔 나오기도 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김민재는 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 토트넘, 사우샘프턴과 연결된 거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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