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중졸 정유라, 국시 합격 조민..입시비리에도 진보·보수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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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 국가고시 최종 합격에 대해 "입시비리에서 정유라와 조민은 다를 바 없는 '부모찬스' '불법입학'이다. 그런데 정유라는 법원판결 이전 입학 취소됐고 조민은 확정판결 이전이라고 의사고시까지 본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결국 조국부부의 입시범죄는 단죄받고, 형 확정 후 조민씨의 입학은 취소되고 그럼 이번 의사고시 합격도 취소될 것이다. 그게 정의이고 그게 공정"이라며 "조민씨는 김어준 방송에서 인터뷰한 대로, 30에 의사가 안 되면 40에 의사하면 된다. 멘탈 갑의 자세로 고졸이니 대학입시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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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 국가고시 최종 합격에 대해 "입시비리에서 정유라와 조민은 다를 바 없는 '부모찬스' '불법입학'이다. 그런데 정유라는 법원판결 이전 입학 취소됐고 조민은 확정판결 이전이라고 의사고시까지 본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입시비리와 형사처벌에도 진보 보수 차별이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졸이 된 정유라와 의사고시 합격한 조민. 감옥에 있는 최순실과 집에서 페북하는 조국. 뻔뻔함의 극을 달리는 조국 가족. 엽기 패밀리"라고 조롱했다.
또 "의사고시 합격했다고 축하 페북 올리는 조빠들과 조국 사수대들은 누구일까. 구호만 진보일 뿐 본인의 삶은 가장 기득권에 찌든 '겉바속특'(겉으로만 바르게, 속은 특권층)"이라며 "조국이 살아야 자신들의 이중적 삶이 합리화되는 입진보들"이라고 힐난했다.
함께 공유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15일) 조 전 장관의 페이스북 댓글에는 그가 우쿨렐레를 들고 웃는 사진과 "고마워요"라는 메시지가 게시됐다. 조민씨의 국시 합격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이 만들어 조 전 장관 페이스북에 올린 것.
김 교수는 "결국 조국부부의 입시범죄는 단죄받고, 형 확정 후 조민씨의 입학은 취소되고 그럼 이번 의사고시 합격도 취소될 것이다. 그게 정의이고 그게 공정"이라며 "조민씨는 김어준 방송에서 인터뷰한 대로, 30에 의사가 안 되면 40에 의사하면 된다. 멘탈 갑의 자세로 고졸이니 대학입시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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