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자 23명 사망.. 중국 매체 "중국산 백신이 안전"

강소현 기자 2021. 1. 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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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인 2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숨진 이후 중국 보건 전문가들이 화이자 등이 생산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안전상 이유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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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중국의 시노백 백신. /사진=로이터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며 중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인 2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숨진 이후 중국 보건 전문가들이 화이자 등이 생산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안전상 이유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노르웨이에서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 중 2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요양원에 입소한 80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졌다. 

양잔추 중국 우한대바이러스연구소 교수는 이 매체를 통해 "사망사고가 백신에 의한 것으로 입증된다면 mRNA 백신의 효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백신의 안전성이 완전히 보장되기 어렵다. 반면 보다 성숙한 기술을 가진 중국의 비활성화백신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중국 백신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시노백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브라질인이 사망했을 때는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사망이 백신과 무관하다고 추후 증명됐을 때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새로운 기술인 mRNA 기반 백신 보다는 오랫동안 활용돼 검증된 비활성화 기술 기반 중국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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