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청주 참사랑요양원, 2명 사망..16번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입소자 2명이 또 숨졌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확진된 요양원 입소자 A(90대)씨와 B(70대)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달 17일 첫 발병 후 70~100대 고령 입소자 16명이 숨졌다.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입소자 2명이 또 숨졌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확진된 요양원 입소자 A(90대)씨와 B(70대)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2일 청주의료원에 입원한 뒤 이달 13일 오송 베스티안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B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달 17일 첫 발병 후 70~100대 고령 입소자 16명이 숨졌다.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입소자 확진 비율은 90.5%, 치명률은 23.9%다.
이 요양원은 지난 12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코로나19 전담병원 퇴원 입소자는 같은 의료재단의 요양병원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선 이날까지 1464명이 확진돼 41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통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첫 출근 전에 잘린 직원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효연·윤보미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적발
- 놀림 당한 한국 축구…인니 골키퍼, 실축하자 춤추며 조롱
- 김구라 "재혼 후 아이 안 가지려 했는데…"
- 박나래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한국말로 '꺼져'라고 해"
- 채은정 "아버지 결혼 3번, 가족 다 떠난지 1~2년도 안 돼"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