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자위대, 미국과 해상 연합훈련..중국·북한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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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가 어제(15일) 오키나와(沖繩) 근해에서 미국 해군 항공모함과 해상 연합훈련을 했다고 오늘(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즈벨트호'(CVN-71) 등 미 해군 함정 3척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아사히'와 이지스함 '콩고'가 참여했습니다.
해상자위대 함정이 요코스카항에 배치되지 않은 미 항공모함과 일본 근해에서 연합 훈련을 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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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가 어제(15일) 오키나와(沖繩) 근해에서 미국 해군 항공모함과 해상 연합훈련을 했다고 오늘(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즈벨트호'(CVN-71) 등 미 해군 함정 3척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아사히'와 이지스함 '콩고'가 참여했습니다.
해상 훈련은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다이토(沖大東)섬 주변에서 실시됐습니다.
현재 주일미군 기지인 요코스카(橫須賀)항에 배치된 항공모함은 '로널드 레이건호'입니다. 해상자위대 함정이 요코스카항에 배치되지 않은 미 항공모함과 일본 근해에서 연합 훈련을 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해상자위대는 이날 훈련 사실을 공개하면서 "훈련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에 대해 "동중국해에서 태평양으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과 그제(14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신형으로 보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한 북한을 견제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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