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유출' 지목 中연구원 "숙주, 밍크일수도"
김수연 2021. 1. 16. 17:22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국 과학자가 인간에게 질병을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중간 숙주로 밍크를 지목했습니다.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스정리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숙주로 지목됐던 관박쥐나 천산갑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직접 유발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쥐·천산갑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다른 숙주에서 변이를 거친 뒤 코로나19가 발생하는데, 밍크처럼 개체군 밀도가 높은 종이 숙주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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