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확진' 영암 사찰 관련 전남서 833명 검사..197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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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찰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833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에 금천구 370번 확진자의 가족이자 이 사찰의 스님인 전남 629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사찰에 있는 스님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3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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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찰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833명이 검사를 받았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남에서는 사찰과 관련해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영암에서 18명이, 강진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올해 1월11일까지 가족이 있는 영암의 한 사찰을 방문해 108배를 올리는 등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금천구 370번 확진자의 가족이자 이 사찰의 스님인 전남 629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사찰에 있는 스님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3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이 사찰 신도도 확진돼 전남 6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전남 631번 확진자 발생하자 이 마을 주민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영암에서는 마을 주민 등 711명이 검사를 받아 마을 주민 등 총 18명(629~631번, 634~641번, 644~650번) 확진자를 포함해 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은 가운데 49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영암군 도포면 소재의 마을은 이동이 제한됐다.
강진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암 사찰을 방문한 강진의 한 사찰 스님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51번 확진자로 분류됐고, 651번 확진자가 있는 사찰 신도 2명(652번, 653번)이 확진자가 됐다.
현재까지 강진 주민 12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마을간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사찰에 대해 폐쇄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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