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장에 정희균..정세균 총리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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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정희균(54)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장이 당선됐다.
정 신임 회장은 전북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생이기도 하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선거를 진행한 결과 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정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디비전사업 유치로 매년 16억원의 재정을 확보하고, 협회 고정 후원 10억원을 더해 원활한 협회 운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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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선거를 진행한 결과 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총 투표수 189표 가운데 100표가 정 후보에게 몰렸다. 이어 주원홍(35표) 제26대 회장·김문일(32표) 현우서비스 대표·곽용운(22표) 제27대 회장 등 순이었다.
정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디비전사업 유치로 매년 16억원의 재정을 확보하고, 협회 고정 후원 10억원을 더해 원활한 협회 운영을 약속했다. 한국테니스 트레이닝센터를 설립, 주니어 육성의 산실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테니스 전문 방송 채널 확보와 유튜브 채널 활성화 등도 그가 내건 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밖에 동호인 리그 공동 운영,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국내 개최 추진, 심판 처우 개선 및 교육 강화, 협회 조직 강화 및 시도균형 발전을 위한 소통과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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