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신영철 감독,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로 가야" [대전 톡톡]

이상학 2021. 1.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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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3연승을 달리며 3위 OK금융그룹을 맹추격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8) 셧아웃으로 이겼다.

새해 들어 3연승을 거둔 4위 우리카드는 13승9패 승점 38점을 마크, 3위 OK금융그룹(13승8패 승점 39점)을 1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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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우리카드가 3연승을 달리며 3위 OK금융그룹을 맹추격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8) 셧아웃으로 이겼다. 알렉스와 나경복이 각각 18득점, 12득점으로 30점을 합작했다. 

새해 들어 3연승을 거둔 4위 우리카드는 13승9패 승점 38점을 마크, 3위 OK금융그룹(13승8패 승점 39점)을 1점차로 추격했다. 최근 12경기에서 10승2패로 가파른 상승세.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줘 경기를 빨리 끝냈다. 1세트에는 서브가 잘 안 들어갔지만 차츰 범실을 줄이면서 나머지 세트는 쉽게 가져왔다”며 “나경복도 전보다 리듬이 좋아졌다. 세터 하승우도 알렉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이어 신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엇박자가 나면서 첫 단추를 잘 못 꿰었는데 지금은 우리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 4라운드 막판에 조금 더 디테일한 배구를 하면 5라운드 중반쯤 성적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지금보다 조금 더 높은 자리로 가야 한다”고 상위권 진출을 바라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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