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흔들리는 지단, 다시 부상하는 라울 후임설(西 매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최근 흔들리면서 지네딘 지단 감독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다음 시즌 라울 곤살레스가 레알 지휘봉을 잡는 걸 볼 수 있을까?"라며 현재 지단 체제의 레알에 불안함을 전했다.
지단 감독이 가장 강했던 UCL도 예전 같지 않다.
레알 레전드 공격수인 라울은 차기 감독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최근 흔들리면서 지네딘 지단 감독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다음 시즌 라울 곤살레스가 레알 지휘봉을 잡는 걸 볼 수 있을까?”라며 현재 지단 체제의 레알에 불안함을 전했다.
지단 감독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여름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2년 반 동안 16패만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레알이었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자진 사퇴 이후 2019년 초 다시 돌아왔지만, 성적인 시원치 않다. 지난 1기 당시 패배를 뛰어넘었다. 수페르코파(슈퍼컵)은 아틀레틱 빌바오에 1-2로 패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이제 남은 건 리그를 비롯해 UCL, 코파 델 레이가 있다. 레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UCL과 리그다.
그러나 리그는 2위에 있지만, 마드리드 라이벌 아틀레티코에 승점 4점 뒤처져 있다. 더구나 아틀레티코는 2경기를 덜 치렀다. 아틀레티코가 2경기 모두 승리하면, 10점까지 벌어진다. 3강 체제인 라리가에서 선두권 승점 10점차는 뒤집기 쉽지 않다.
지단 감독이 가장 강했던 UCL도 예전 같지 않다. 지난 2019/2020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16강에서 머물렀다. 올 시즌 16강 상대는 아탈란타로 다소 무난한 상대이지만, 8강 이후 리버풀과 파리생제르맹, FC바르셀로나, 맨시티 등 강호들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리그와 UCL 우승 놓치면 지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은 커진다.
레알 레전드 공격수인 라울은 차기 감독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파리생제르맹으로 가면서 없던 일이 됐지만, 아스는 지단 후계자로 라울을 지목하고 있다.
사진=아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셜] PSG 포체티노 감독, 코로나 확진...'앙제전부터 코치진이 지휘'
- [오피셜] ‘악동’ 루니, 공식 은퇴 선언... 감독직에 집중 ''준비됐다''
- 토트넘, 김민재 아닌 이 선수 노린다?...새로운 주장 나왔다
- [김남구의 유럽통신] 보르도 감독, “황의조, 쉬운 찬스 놓쳐… 침착성 길러야”
- “메시 시대 끝났다고? 뭔 소리야” 소시에다드 19세 공격수 발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